2019년 9월 극장가를 장악한 최고의 영화 '나쁜 녀석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데일리무비] 2019년 9월, 한국 극장가를 장악한 최고의 영화를 꼽아봤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월 극장가에서 가장 큰 흥행을 이룬 영화는 바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이다.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해당 영화는 지난 2014년, 2017년 OCN에서 상영된 '나쁜 녀석들'의 극장판 버전이다.

이에 개봉 전부터 이미 많은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은 '나쁜 녀석들'은 개봉 첫 주에 26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9월 한 달간 본 작품은 1,511개의 스크린에서 10만 6,138회 상영되며 약 448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나쁜 녀석들'의 손익분기점은 260만이었으므로 대단히 큰 흥행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흥행 요인으로는 마동석의 쾌감 넘치는 액션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기존 작품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는 것도 흥행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